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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시골살이 1년 반 만에 직접 가꾼 텃밭 농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이영자의 채널에는 ‘이영자의 2025년 농사 결산, 그리고 마당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이영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한 해 동안 길러온 채소들을 수확하며 텃밭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영자는 먼저 당근을 뽑기 시작했다. 미니 크기의 당근을 손에 들고 그는 “이런 거 피클 담그면 얼마나 맛있는 줄 아냐”며 수확의 즐거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정도만 해도 초보 농부가 얼마나 잘한 거냐”며 스스로의 노력을 돌아봤다.
뒤이어 고수를 수확하던 그는 모종 비용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거 5만 원어치 된다. 근데 모종이 5만 원어치”라고 말해 제작진을 웃게 했다.
반면 고추 농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그는 “본전 뽑았다. 얘 한 30만 원어치 먹었을 거다. 5만 원 들어갔는데 10번째 따먹는다”며 고추만큼은 풍년을 맞았다고 강조했다.
이영자는 부추, 배추 등도 잇따라 수확하며 텃밭 한 상을 풍성하게 채웠다. 다양한 작물을 정리한 뒤에는 레몬나무, 무화과나무, 로즈마리 등 화분을 비닐하우스로 옮기며 월동 준비를 마쳤다.
수확을 끝낸 그는 제작진과 함께 솥뚜껑 삼겹살을 구웠다.
직접 딴 쌈채소와 텃밭에서 나온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한 상을 차리고, 올 한 해 농사 결과를 기념하며 만찬을 진행했다. 이영자는 “딱 한 끼를 위한 농사를 한 3, 4개월 지었다”고 농담을 건네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영자는 지난해 7월 시골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해 ‘3도 4촌'(3일은 도시, 4일은 시골) 생활을 이어오며 꾸준히 전원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이영자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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