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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80)가 양아들 신종철 셰프의 집의 방문했다.
지난 12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는 ‘선우용여가 입양한 대한민국 1등 셰프 혼자 사는 집 최초 공개(간장게장, 자연송이, 된장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선우용여는 30년 경력의 셰프이자 그의 단골 조식 뷔페의 총주방장인 신종철 셰프를 양아들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엄청난 인기를 끈 tvN ‘폭군의 셰프’에 자문으로 참여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종철은 명품으로 가득 찬 신발장, 고급술, 그릇, 손흥민 선수·손웅정 감독 사인 등을 자랑했다. 또 한국에서 단 두 명만 받았다는 상과 부상으로 받은 24K 도금 수저까지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체코 대사 감사패,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해 받은 감사패, 신라호텔 22년 근속상 등 그의 화려한 이력이 시선을 모았다.
집 소개를 마친 뒤 신종철은 선우용여를 위한 밥상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그는 “한식 요리기법, 재료를 서양식과 섞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폭군의 셰프’에 등장한 된장 파스타, 슈니첼, 오골계 삼계탕, 가지파이, 흑임자 마카롱 등 독특한 퓨전 음식들 모두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요리를 하는 동안 선우용여는 신종철과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13년 전 촬영차 메리어트 호텔에 방문했다는 그는 “(신종철이) 주방장이었다. 불러서 촬영 좀 해달라 했더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는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우리 딸이랑 동갑이더라. 그 때부터 내 아들”이라며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내가 양아들을 하나 두는 게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옳지 잘 됐다. 너는 내 아들이다’ 했다”고 밝혔다. 또 “정말 사람이 건실하고 진실하다. 제주도 엄마(친엄마)한테도 그렇게 잘 한다. 미선이 양딸, 얘 양아들. 이렇게 자식이 넷”이라며 흐뭇해했다.
신종철은 최근 MBN ‘알토란’에 출연해 “제주에 친어머니, 서울에 선우용여 어머니가 계신다. 양어머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저희 호텔에 아침 식사를 드시러 오셨는데 저희 어머니와 비슷하셔서 케어해드리면서 인연이 됐다. 제가 가는 호텔마다 오셔서 계속 아침 식사를 하신다”고 설명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순풍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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