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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독감에 걸린 딸의 근황을 전하며 엄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3일 자신의 계정에 “또 시작이로구나. A형 독감 전염력이 엄청 센 것 같다. 엄마들 힘냅시다!!! 저는 1호 끝나면 2호가 걱정. 그리고 저까지, 벌써 그려지는 미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38.1도를 가리키는 체온계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한 첫째 딸 태리 양이 전기장판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2일 이지혜는 “독감 유행이라더니”라며 “느낌이 쎄하다”고 미열이 나는 딸의 몸상태를 걱정한 바 있다. 결국 태리양은 독감으로 앓아 누웠다.
이지혜는 지난달 28일에는 자신의 계정에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날. 컨디션도 얼굴 상태도 최악인 날”이라며 “심지어 남편은 나보다 컨디션이 더 안 좋다. 나 아플 때 왜 남편이 더 아픈 건지 묻고 싶다”고 토로해 독박 육아의 고단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그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도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혜는 “요즘 들어 실수가 잦아 현타가 온다. 눈물이 날 뻔했다”며 “어젯밤에도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에게 한 시간 넘게 읽어줬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하냐며 타박했다. 그 말이 마음에 걸려 눈물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날에는 녹화 두 개를 마치고 돌아와 성대가 남아나질 않았다”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으로서의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지혜는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해 가요계에 이름을 알린 뒤, 솔로 가수와 예능인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가진 그는 현재 방송은 물론 개인 채널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약 중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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