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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영면 든 故백성문 변호사 애도 “날 친동생이라고 불렀던 오빠…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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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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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황보라가 故백성문 변호사를 추모했다.

황보라는 2일 자신의 소셜을 통해 “보라는 내 친동생이라고 우리집 막내딸이라고 항상 불렀던 오빠. 두 달 전 카톡이 마지막이었다. 우리 성문오빠 잘가요. 날이 너무 좋네. 또 올게. 사랑해요 아주 많이”라는 먹먹한 글과 함께 묘소 사진을 함께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는 프로 야구 엘지 트윈스 굿즈를 고인의 묘소에 놓은 모습과 함께 “오빠가 젤 좋아하는 엘지 트윈스 우승했어. 따뜻하게 덮어주고 와서 참 좋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 백성문 변호사는 암 투병 끝에 지난달 31일 오전 2시 8분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52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에 엄수됐으며 장지는 용인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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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MBN ‘뉴스파이터’, JTBC ‘사건반장’,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등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과 만났으며 지난 2019년에는 YTN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앞서 지난 1일 고인의 아내인 김선영 앵커는 고인의 소셜을 통해 “남편은 지난해 여름, 부비동암이라는 희귀암을 진단 받고 수술,항암, 방사선 치료 등을 받으며 1년 여간 치열하게 병마와 싸웠지만, 끝내 무섭게 번지는 악성종양을 막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힘든 투병 과정에서도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던 순하고 착한 사람, 물 한 모금도 못 삼키는 고통 속에서도 와이프 끼니를 챙기던 다정한 남편이었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김선영 앵커의 글에 황보라는 “언니의 야윈 모습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전 오빠에게 읽을 수 없는 마지막 편지를 썼다. 두 달 전 오빠가 집에 놀러오라고 했는데 가지 못해 너무 후회가 된다. 기도드리겠다. 그리고 함께하겠다“라며 고인을 기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 황보라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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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문변호사 정말 멋지고 좋으신분이셨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가족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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