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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욕해도 난 네 편”…안정환, ‘갑질 오명’ 현주엽 위로 [RE:뷰]

신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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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최근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현주엽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지난 29일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에는 ‘기쁘다 안정환 오셨네~ 친구야~! 낮술 먹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안정환은 등장하자마자 다소 수척해진 현주엽을 보며 “살이 왜 이렇게 빠졌냐”며 걱정했고, 현주엽은 “많이 빠졌다. 지금 96kg 정도 된다”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그럼 너랑 나 10kg 차이밖에 안 난다. 나는 86kg”라며 “얼굴은 보기 좋은데 원래 네가 피지컬이 있었으니까 기운이 없어진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가끔 전화할 때마다 병원에 있다고 해서 그게 너무 속상했다”며 “얘가 좀 힘든 시기가 있지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현주엽의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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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은 “그 얘기를 꺼내서 미안하지만 그 또한 다 지나갈 거다. 넌 잘못 없지 않냐. 사람들이 나를 욕해도 괜찮다”며 “나는 네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나는 네 편이다. 내가 그런 상황이었으면 버티지 못했을 거다. 주엽이는 강한 친구고 나는 그런 주엽이를 존경한다”고 덧붙이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3월 현주엽이 휘문고 농구부 감독 재직 당시 방송 출연 등 외부 일정으로 인해 근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에서도 현주엽의 근무 태만 및 갑질 의혹 등을 다뤘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관련 보도를 정정하면서 겸직 및 근무 태만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주엽의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실화탐사대’ 측에도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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