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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미팅의 추억을 소환했다.
23일 온라인 채널 ‘준호지민’에선 ‘철이와 미애의 추억 탐방기[준호 지민 EP.3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준호와 김지민이 7080 추억의 거리를 찾아 당시를 체험해보는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청청 패션으로 등장했다.
“7080때 뭐했나?”라는 김준호의 질문에 김지민은 “저희는 오빠처럼 늙다리들이 아니었어서”라고 능청스럽게 나이를 디스했다. 김준호보다 9살 연하인 김지민은 “우리는 그래도 패스트푸드점이 다 있었던 시대”라고 떠올렸다. “미팅 빵집에서 안 했나?”라는 김준호의 질문에 김지민은 “당시 커피숍에서 했었다”라고 미팅 장소부터 달랐음을 언급했다.
이어 나무 책상과 걸상이 있는 추억의 교실을 찾은 김준호와 김지민. “우리 때는 다 이랬다”라는 김준호와 달리 김지민은 “우리는 동그란 테이블에 여덟 명이 조 짜서 수업을 받고는 그랬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김준호는 “사실 나는 초등학교 때는 집이 좀 부유해서 다 배웠다”라며 “태권도. 미술, 컴퓨터 학원 다녔고 중고등학교 때는 연기학원 다녔다. 그러고 보면 우리 엄마가 밀어준 거 대비해 덜 성공했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유년시절 추억 역시 언급했다. 그는 “우리 삼촌이 나를 통해서 ‘산딸기’ ‘뽕’ 이런 비디오를 빌려오게 했다. ‘삼촌이 나를 이용해서 야한 비디오테프를 빌렸구나’ 중학교 때 알았다. 그때부터 내가 연기를 배우기 시작한 거다. 그래서 오빠가 방송에서 매일 벗지 않나”라고 능청을 떨며 비디오테이프 심부름이 불러온 나비효과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80년대 다방 스타일의 장소에서 미팅을 하는 상황극에 돌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만화방, 이발소, 목욕탕, 사진관 등 그 시대를 재현한 장소에서 각자의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준호지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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