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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안84가 러닝에 대해 이젠 안 뛰면 괴롭다며 이미 삶의 일부가 됐음을 언급했다.
23일 온라인 채널 ‘인생84’에선 ‘서울에서 수원까지 뛰어서 가는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기안84가 서울에서 수원까지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제가 어쨌든 달리기 셀럽이 돼버려서 계속 뛰고 있는데 요즘 뛰는 거리가 엄청 늘었다. 9월달에 220~230km를 뛰었더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계획은 풀코스를 4시간 안에 들어가는 게 개인적인 꿈이다”라고 밝혔다. 기안84는시즈오카 마라톤에서 4시간 49분 58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바 있다.
기안84는 “내년 초 정도에 한번 서브4(3시간대 기록) 마지막으로 한 번 도전해볼 것”이라며 “되겠죠?”라고 물었다.
이어 기안84는 “여기가 서울 양재인데 수원까지 한 번 뛰어가 볼 생각”이라며 러닝을 시작했다. 모자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며 뛰던 기안84는 “파이팅‘을 외치는 사람들의 반응에 화답했다.
“형은 좋아서 뛰는 것이지 않나”라는 러닝메이트의 말에 기안84는 “요즘에 살짝 그게 헷갈린다. 이게 과연 내가 좋아하는 걸까? 어쩌면 난 날 속이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털어놨다. 이에 러닝메이트는 “아니다. 내가 3년을 같이 뛰었는데 형이 싫었으면 안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건 확실하다. 좋아서 뛰는 것은 모르겠지만 안 뛰면은 좀 괴롭다. 그 느낌 알지 않나”라고 이미 달리기가 삶의 일부가 됐음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기안84는 수원까지 완주한 모습이 공개됐다. 기안84는 33km를 뛰는데 3시간 10분 정도가 걸렸다며 “신호등도 있고 아이스크림도 중간에 먹고 해서 시간은 그렇게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일단 해냈다는 게 (의미가) 크다”라고 흐뭇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인생8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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