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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과거에는 표현에 인색했지만 나이를 먹으며 사랑한다는 표현을 더 자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16일 온라인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선 ‘문제적 연애의 참견 | 김지석 고말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지석과 고말숙이 연애 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싸우며 맞추는 애인 VS 말 없이 참는 애인’에 대한 화제가 나오며 토크가 이어졌다.
김지석은 “‘미안하다’라는 말이 무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남자들의 ‘미안해’를 듣고 싶어하는 것은 알겠는데 나는 못하겠더라. 진짜 미안할 때 미안하다고 하는 게 진정한 사과의 의미인데 ‘알았어 미안해’ 이거를 바라는 성향이 있더라. ‘미안해 한 마디면 될 걸’ 이라고 원하더라”고 털어놨다.
“‘사랑해’라는 말은 하나? 그 말을 진짜 안 하는 사람들 많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지석은 “난 어렸을 때 그랬다. 아무 것도 모를 때”라며 “내 ‘사랑해’ 라는 이 말은 그 대상이 너무 소중해서 꼭 진짜 중요할 때만 쓰고 싶다 했는데 나이 먹으니까 아닌 것 같더라”고 생각이 바뀌었음을 언급했다.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깨졌나?”라는 질문에 “한 나이 마흔 넘어가면서 좋은 표현은 마음껏 하자는 생각이다. ‘고마워’ ‘사랑해’는 하자고 생각했다. 근데 ‘미안해’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한 50세 될 때는 ‘미안해’를 잘 하실 수 있게 될지도”라는 제작진의 말에 김지석은 “알아서 하겠다“라고 긁힌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지석은 12세 연하인 배우 이주명과 공개 열애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지석 내 안의 보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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