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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유튜버 고(故) 표예림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흘렀다.
표예림은 지난 2023년 10월 10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고인은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당시 부산진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57분께 부산 성지곡수원지에 한 여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수중 수색을 벌여 3시간 만에 심정지 여성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신원 확인 결과 해당 여성은 표예림으로 확인됐다.
앞서 표예림은 개인 채널에 ‘더 글로리, 또 다른 12년 학교폭력의 피해자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2년 동안 당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고인은 2023년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자신의 학교폭력 피해를 밝혔고,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연대 활동 및 공소시효 폐지 운동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학폭 가해자들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지만, 고인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 채 2차, 3차 가해에 시달렸다. 사망 당일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젠 그만 힘낼래요”라며 “나보고 꽃뱀이라 하고 가해자라 하고”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표예림

















댓글1
가해자 악마들 시집가면 안되는데 신상공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