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안소영이 노출 협의 없이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3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엔 “화끈하게 ‘애마부인’ 베드신 썰”이라는 제목으로 안소영이 게스트로 나선 ‘미라클’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안소영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섹시스타로 영화 ‘애마부인’을 통해 육감적인 매력을 뽐내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터.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애마’가 공개되며 당시의 척박했던 영화 제작환경이 조명된 가운데 안소영은 “그땐 대담한 연기를 해야 한다는 걸 아예 몰라서 감독과 정말 무지하게 싸웠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나는 너무 억울한 게 시나리오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다. 본래 김영희 선생님이 쓴 작품을 원작으로 한 거라 야한 장면도 없고 수위도 ‘그 남자가 다가왔다. 손을 잡았다’ 이 정도 수준이었다. 원래 대본상에도 노출이 있었다면 내가 안 했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촬영 현장에만 가면 내용이 달라지는 거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며 “감독이 시도 때도 없이 벗으라고 해서 엄청 싸우고 눈도 안 마주쳤다”며 감춰온 이야기를 전했다.
안소영은 또 “작중 내가 잠옷 차림으로 빗속 가시밭길을 걷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날 정말 추웠다. 영하 17도 상태에서 물을 뿌리니 바로 피부에 고드름이 맺히는 거다. 그 상태로 숲속을 헤쳐 가니까 살이 나무에 스치기만 해도 상처가 났다. 그래서 한동안 촬영을 못했다”라며 고통으로 남은 기억도 덧붙였다.
이에 윤미라가 “그래도 ‘애마부인’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섹시의 아이콘으로 각인돼 있는 거 아닌가”라고 하자 안소영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나는 내가 ‘애마부인’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한다. 난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다. 임권택 감독이 나를 보자마자 ‘네가 애마냐?’라고 하시더라”며 거듭 심경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윤미라 캡처





![하리수, 미키정과 이혼 이유 고백 “아이 못 낳음에 항상 미안함 有”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174042/CP-2022-0227-3889977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