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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 故 송해와 부부 시절 키스 후기…”혓바닥 달아나는 줄” [RE:뷰]

작성자 아바타 이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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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동건 기자] 배우 전원주가 故 송해와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 파격 발언을 던졌다.

3일 ‘순풍 선우용여’ 채널에는 ‘전 국민이 사랑했던 선우용여의 방송국이 한순간에 사라진 이유 (충격 억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TBC 방송국 1기였던 배우 선우용여와 전원주가 출연해 추억을 떠올렸다.

전원주는 ‘전국노래자랑’의 상징이자 국민 MC였던 송해와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그는 “송해 선생님과 자주 다녔다. 키가 맞으니까 (송해가) 꼭 끌고 다녔다”며 “(송해가) 항상 무대에서 ‘마누라를 소개하겠습니다’라며 날 부르곤 했다”고 밝혔다.

고인과 가상 결혼도 했다는 전원주. 그는 “송해 선생님이 ‘이따 입 맞출 거니까 놀라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진짜 혓바닥까지 내밀며 키스하시더라. 순간 혓바닥이 달아나는 줄 알았다. 잡아뜯으신다”고 적나라한 표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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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우용여가 “정말 혓바닥까지 했어? 그냥 입술만 살짝 맞추면 되지 않나?”라고 묻자 전원주는 “인사동 거리에서 송해 선생님과 뽀뽀했다. 뽀뽀를 하려면 내놓고 해야지 넣고 하냐”고 응수했다.

특히 전원주는 “그 뒤로는 오히려 그 순간이 기다려지더라. 언제 또 하실까 기대하면서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껌 씹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1980년대 초반 TBC 해체 이후 전원주는 MBC, SBS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프리랜서 배우로 활약했다.

송해는 2022년 6월 8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건강상의 이유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했으나 안타깝게도 눈을 감았다.

이동건 기자 ldg@tvreport.co.kr / 사진=’순풍 선우용여’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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