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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7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는 14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얼음물에 입수한 후 상의를 탈의했다. 김대호는 “미치려면 아예 미쳐야 한다. 어설프게 미치면 욕먹으니까”라며 “생각보다 안 춥다. 발가락만 내놓겠다”라며 발만 얼음물 밖으로 뺐다.
공포 특집을 해달라는 요청에 김대호는 “공포 특집은 안 된다. 나 자지러진다”라며 거부했고, “대신 내가 무서운 얘기 하나 해주겠다”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꺼냈다.
김대호는 “우리 어머니가 구멍가게 같은 걸 했다. 부모님이 오시기 전까지 동생과 나 둘이 있는데, ‘개그콘서트’를 보고 있었다. 코너 끝날 때마다 음악이 나오지 않냐. 동생이 거짓말 안 하고 (코너가 끝나고) 자지러지게 웃었다”라며 동생의 이상 행동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대호는 “처음엔 그게 웃겼는데, 다음 코너가 시작해도 계속 웃는 거다. 좀 무서워서 이유를 물어도 계속 웃어서 때렸다”라며 “그때 웃음을 그치더니 벌떡 일어나서는 침대에서 엉엉 울더라. 상을 당해서 우는 것처럼 울더라. 그때부터 패닉이어서 막 때렸다. 그러다 갑자기 또 웃었다. 그때부턴 너무 무서워서 때리지도 못하고 못 움직였다”라고 무서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그 기억이 있었는데, 1~2년 전에 동생과 술 마시다가 그 얘길 꺼냈다. 근데 동생이 기억을 못 하더라. 난 너무 생생하게 기억하는데”라며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엄마가 ‘그거 너야’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비명을 질렀다. 김대호는 “그 기억을 내가 그렇게 만든 거다”라고 덧붙이면서 다시 한번 자신의 경험담임을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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