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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 드라마를 찍다가 실제로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했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일 온라인 채널 ‘위라클’에선 배우 겸 작가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박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와의 만남에 대해 “(1994년)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란 드라마를 하다가 실제로 사랑에 빠진 거다. 그 드라마가 16부작이었는데 근데 8회쯤에 사랑에 빠지기 시작했다. 드라마 촬영을 할 때 그 다음날 촬영 스케줄표가 나오는데 어느 순간 내 촬영표를 보는 게 아니라 신애라 씨의 촬영 스케줄 표를 보고 있더라. 만나고 싶으니까”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눈치를 챈 것 같았나”라는 질문에 “서로 같이 (서로의 감정을)눈치를 챘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애라 님이 차인표 님의 첫인상이 별로 안 좋았다고 하던데?”라는 박위의 질문에 차인표는 “저도 그랬다. 저도 아내가 이상형은…”이라고 얼버무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인표는 “당시 아내는 대스타였고 약간 선입견이 있지 않나. 기가 셀 것 같고 그랬는데 말 해보니까 전혀 안 그렇더라”고 신애라에 빠지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고백은 누가 먼저 했나?”라는 질문에 차인표는 “그냥 비슷하게 했다”라고 웃었다.
차인표는 “그래서 (만난 지)한 10개월 만에 결혼했다. 당시 군대를 갔었다. 군대를 가서 이등병 때 휴가 나와서 결혼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 때 안 하면 2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안에 또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라며 군대를 가서 결혼한 이유를 언급했다.
30년 결혼생활에도 애정 가득한 눈빛을 가질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차인표는 “저는 뭘 해줄 때 기쁘고 반갑냐면 저한테 아내가 뭘 해달라고 부탁 할 때가 좋다. 내게 뭘 해달라는 자체가 고맙더라. 기쁘게 해줄 수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한편, 차인표는 신애라와 1995년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위라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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