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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숙이 절친 송은이 ‘쪽잠 전시회’를 개최하며 30년 숙원 사업을 완수했다.
29일 비보티비 공식 채널엔 “김숙의 숙원사업 쪽잠 사진 전시회 개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김숙은 “송은이가 자는 모습을 쭉 찍어봤다. 잠 폴더가 따로 있다”면서 ‘송은이 잠 전시회’를 향한 염원을 전했던 터.
송은이의 수락 하에 비보티비 사옥에서 전시회가 개최된 가운데 김숙은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송은이를 30년간 조르고 졸라 드디어 전시회를 열게 됐다. 지금 송은이의 기분이 너무 안 좋다”며 웃었다.
이에 송은이는 “기분이 안 좋은 건 아니고 만감이 교차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왜 이렇게 신이 났나. 근래 들어 가장 신났다”며 김숙을 향해 눈을 흘겼다.
김숙은 이번 전시회에 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린 것을 두고 “보라. 이렇게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송은이의 표정은 썩어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제 송은이의 ‘잠’ 사진들이 공개될 차례. 30년 전 김숙의 집에서 찍힌 사진을 보며 송은이는 “숙이네 집에 가면 잠이 잘 왔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23살 송은이를 보며 “너무 어리고 예쁘다. 정말 예뻤다”라고 했다.
그는 또 메이크업을 받는 신부들 사이에서 졸고 있는 송은이의 사진에 이르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심지어 본인은 누가 옆에 있었는지 기억을 못하더라”며 신나 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냥 행복하시길 바랄 뿐”이라는 말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전시회를 마치고 30년 숙원 사업을 완수한 김숙은 “좀 아쉽다. 도슨트를 매일 해야 할 것 같다. 예술의 전당에 가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겠다. 우리도 예술을 할 수 있다”며 더 큰 꿈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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