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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백지연이 올바른 인간관계를 위한 건강한 ‘손절법’을 전수했다.
21일 백지연의 유튜브 채널엔 “만나면 지치고, 힘들게 할 때는 이렇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백지연은 “인간관계에 있어 내 기와 체력을 빨아먹는 사람을 ‘에너지 뱀파이어’라고 한다. 특정한 누군가와 있으면 내가 아닌 다른 자아처럼 되는 것”이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뱀파이어와의 관계는 ‘건강하게’ 정리해야 한다”라고 입을 뗐다.
그는 “우리도 누군가에게 뱀파이어일 수 있다. 내가 싫은 사람이 다른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일 수 있고, 그 사람이 내게만 나쁜 사람이거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일 수 있다”면서도 “우리가 로봇이나 컴퓨터도 아니고 관계를 끊는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만, ‘이 관계 속에서 나는 어디에 있지? 이 관계가 주는 의미는 뭐지?’라는 걸 생각하다 보면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일단 관계가 일방적인지 생각해보라. 모든 관계는 상호 작용이 있어야 한다. 기쁨도 즐거움도 편안함도 주고 받는 그런 관계. 일방적인 관계라면 그것은 옳은 관계가 아니”라며 “소모적인 관계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상대 때문에 힘들고 감정 소모가 되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빼앗긴다면 그 관계는 정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백지연은 또 “에너지 뱀파이어의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의 특징은 싫은 말을 못하는 착한 사람들이다. 나를 지키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나. 그런 관계는 무의미하다. 나의 자존감도 지키면서 나의 삶도 지켜야 한다”라고 거듭 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지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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