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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일제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을 진행 중이다.
3일 오후 8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3%로 조사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 3사가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3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이뤄졌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 8만146명에게 직접 묻는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유시민 작가는 MBC 개표 방송 ‘선택 2025’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김문수 후보가 조금 더 나왔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쉽지 않겠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김문수 후보가 TK(대구·경북)를 완벽히 지켰고, PK(부산·경남)도 울산을 제외하고 지켜냈다”라며 “새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에 따라 영향은 있겠으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MBC는 선거 방송 사상 최초로 초대형 ‘6면 LED’ 세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터치M’, ‘데이터M’을 통해 현 시각 투표율 및 각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추이 등 각종 선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시청자에게 전달했다.
이 가운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끈 그룹 방탄소년단, 봉준호 감독이 제21대 대선 선거 방송 자료화면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KBS 1TV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와 예상 득표율을 공개할 때 차분한 모습의 후보들 사진에 정당을 상징하는 색만 배경으로 입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려한 그래픽보다는 지역별, 연령별, 성별 표심을 분석하는 뉴스로 판세를 읽는 데 집중했다.
SBS는 출구조사 발표 전부터 SBS 선거방송 대표 캐릭터인 ‘투표로’와 함께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그래픽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선택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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