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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영애가 최전성기에 수줍은 성격을 이유로 토크쇼에서 잘렸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7일 by PDC 채널엔 “전성기 이영애도 잘린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이영애가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조곤조곤한 입담의 이영애는 “토크쇼 MC를 생각해본 적이 없나?”라는 질문에 “예전에 한 번 SBS 파일럿으로 했다가 잘렸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서른 살 때 한참 잘 나가서 ‘이영애의 하루’가 생겼을 때였다. 그때 토크쇼가 들어왔는데 손님들을 초대해 상황극을 하는 콘셉트의 토크쇼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전성기에 MC를 맡고도 해고 통보를 받은데 대해선 “호스트로서 역할을 해야 했는데 그땐 지금보다도 성격이 더 샤이했다. 그러다 보니 단 1회 만에 끝이 났다. 모든 게 끝났다”라고 쓰게 말했다.
이영애는 또 “토크쇼를 다시 해볼 생각은 없나?”라는 물음에 “없다”라고 일축하곤 “최근까지도 토크쇼를 하자고 제의가 왔다. 그런데 그걸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나는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영애는 동료배우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도 전했다. 지난 1995년 드라마 ‘사랑과 결혼’에서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던 이영애는 “김혜수는 당시에도 톱스타였고 나는 그때 신인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김희애도 있었는데 둘 사이에서 되지도 않는 연기를 하려니까 너무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두 분이 많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영애는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드라마는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줍고 벌어지는 휴먼 스릴러물로 이영애 외에도 김영광 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PDC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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