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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56세에 정식 무용수 데뷔… “도전은 의미 있어”

작성자 아바타 노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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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채시라가 정식 무용수로 데뷔했다.

채시라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열린 전통연희극 ‘단심’ 프레스콜에서 무용수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채시라는 “꿈에 그리던 ‘무용수’라는 단어가 앞에 붙을 거라는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무용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가 되기 전에 무용수가 꿈이었고 배우가 되고 나서 작품에서 춤을 출 수 있었다. 목말라하고 있었던 때에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를 하면서 무용을 선보였다”라며 “지금은 무대 위에서 15분 가까이 퇴장하지 않고 오롯이 춤과 약간의 연기를 어우러지게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채시라는 “꿈같다. 훈련하는 과정이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라며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는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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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누구나 내가 하고 싶은 걸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보는 건 너무 의미 있는 일이다.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응원하고 싶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전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신작 ‘단심’은 고전 설화 ‘심청’을 소재로 심청의 내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날부터 6월 28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올해 56세인 채시라는 1984년 ‘가나초코렛’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야망의 전설’, ‘왕과 비’, ‘맹가네 전성시대’, ‘애정의 조건’, ‘해신’, ‘투명인간 최장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국립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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