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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를 스토킹과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한 쯔양이 수사팀 교체 후 경찰에 출석했다.
쯔양은 8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해 “저번에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라며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지도록 잘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진실되게 이야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쯔양을 상대로 협박, 강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와 관련한 보완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가세연 대표 김 씨는 지난해 7월 쯔양이 유튜버 구제역 등에게 협박당했다며 관련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 쯔양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로 협박을 당했다는 것.
이에 대해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라고 고백했으나, 김 씨는 쯔양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갔다. 결국 쯔양은 지난해 7월 협박·강요·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2월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쯔양 측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 직후 이의 신청서를 냈다. 검찰은 쯔양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이후 쯔양은 지난달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했지만 조사가 시작된 지 40여분 만에 조사를 중단하고 나왔다.
쯔양 측 변호사는 “기본적인 작은 배려도 확인할 수 없었고 오늘도 (쯔양을) 전혀 피해자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라며 “보호에 대한 의사도 없는 것 같아서 이 수사관을 통해서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어 재검토하고 필요하면 다시 조사를 받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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