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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딸 하임 양이 엄마보다는 아빠를 닮은 게 좋다고 털어놨다.
17일 온라인 채널 ‘백지영’에선 ‘집 나간 백지영 기다리는 연하 남편 육아 브이로그 (아빠 훈육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백지영이 집을 비운 동안 남편 정석원이 딸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백지영은 아프리카로 5박 6일 동안 봉사활동을 다녀오게 됐다며 “잘 있을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이어 다리털을 뽑는 백지영에게 “뭐하는 거야?”라고 묻자 딸 하임이 역시 달려와 “다리털이 진짜 많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정석원은 “엄마 만났을 때는 털이 없었다”라고 떠올렸고 백지영 역시 “진짜 다리가 매끈했었다”라고 인정했다. 정석원은 “엄마 만나서 어른이 됐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정석원, 딸 하임과 입을 맞추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정석원은 “좋은 일 하러 가는 거니까 고생해!”라며 아내를 배웅했다. 이어 백지영은 남편에게 브이로그 숙제를 안기고 떠났다.
정석원은 딸 하임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넌 누구 닮은 것 같아?”라는 정석원의 질문에 하임 양은 “아빠”라고 대답했다. 하임 양은 “눈썹과 코는 아빠를 닮았고 입은 조금 엄마를 닮았다. 귀는 아빠 닮았다”라고 털어놨다.
“엄마 닮은 것이 좋나, 아빠 닮은 것이 좋나?”라고 묻자 하임 양은 “아빠”라고 대답하며 정석원을 흐뭇하게 했다. 그 이유를 묻자 “엄마가 남자고 아빠도 남자면 아빠가 더 잘생겼을 것 같다”라는 애교 가득 발언으로 아빠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또 정석원은 유튜브에 얼굴이 나오고 싶어하는 하임 양에게 “엄마랑 아빠가 이야기를 해봤는데 하임이가 유튜브나 방송에 노출되는 것을 반대한다. 왜냐면 너를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영상에선 정석원이 하임 양과 시간을 보내며 다정한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백지영’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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