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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배우 김지호와 김호진의 결혼을 반대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선 ‘최화정이 결혼 반대한 김지호♥김호진네 맛있는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최화정이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집을 찾아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최화정은 “지호랑 정말 친했다. 남자친구도 많이 알고”라고 결혼 전 김지호와 친했다며 “어느 날 호진이랑 결혼을 한다니까 내가 ‘미친 거 아니야’ 그랬다. 좀 더 활동하고 해도 좋은데…”라고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언급했다.
김지호는 28세에 결혼을 했다며 “그 당시에는 29살이면 벌써 노처녀고 아홉수라고 해서 28세에 한 거다. 근데 그때 결혼 안 했으면 못 했을 것 같다. 생각이 많아지고 알 거 알고 그러니까 뭣 모를 때 가야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호는 최화정의 생일날 김호진을 처음 만났을 때 사진을 소환했다. 최화정은 “중국집에서 파티 했는데 그때 호진이가 지호를 보고 반한 거다”라고 말했고 “내가 언제 들이댔나!”라는 김호진의 항의에는 “들이댔다”라고 일축했다.
최화정은 “거기서 둘이 눈이 맞은 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김호진은 “거기서 봤는데 내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지호 소개시켜 달라고 했더니 그때 누나가 ‘이 미친놈아~그런 생각 하지도 마’ 그러고 나서 그 다음 해인가 주말 연속극 지금 캐스팅 중인데 생각이 있냐는 거다. 갔는데 지호가 상대역으로 먼저 캐스팅 되어 있었다고 하더라. 그때 알게 된 거다”라고 김지호와 다시 만나게 된 사연을 언급했다.
최화정은 “그런데 작품 하면서는 지호가 호진이를 더 좋아했다. 친구랑 술을 마시는데 네가 호진이를 불렀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호진은 녹화가 먼저 끝나서 회식에 참석을 못하던 김지호와 연락을 하다가 김지호가 친구랑 있다며 오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떠올렸다. 최화정은 “호진이를 불렀는데 룩이 너무 멋있었고 계산까지 해줬다고 하더라”고 김지호가 김호진에 반했던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또 김지호의 전성기 시절 역시 소환됐다. 최화정은 “전성기 때는 난리 났었다. 지호가 당시 광고 퀸이었다. 남자들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떠올렸다.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김지호에 대해 김호진은 “당시 여주인공 배역을 구하는데 그때 승훈이 형 인기 많을 때였다. 승훈이 형이 그 많은 프로필들 중에 사진 몇 장을 골랐는데 다 김지호였다고 하더라”고 아내 자랑을 했다.
김호진의 전성기 시절에 대해서도 소환한 최화정은 “엄청 잘 나갔다”라고 떠올렸고 김호진은 “나 진짜 밖에 못 나갔다. 대한민국 오렌지족 역할은 내가 다했다”라고 능청스럽게 자랑하며 아내 김지호를 웃게 만들었다.
또 딸은 누구를 닮았느냐는 질문에 부부는 “반반 닮았다”라고 말했고 최화정 역시 “눈도 크고 예쁘다”라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최화정이에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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