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솔로 계약을 체결했다.
29일(현지 시간) 워너 레코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의 슈퍼스타 가수이자 배우인 블랙핑크 지수를 워너 레코드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워너 레코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수와 글로벌 솔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수는 보도자료에서 “이제 막 시작한 것 같다.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의 모든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워너 레코드와 함께 이 엄청난 순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월 14일 지수는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를 발매할 예정이다. 워너레코드와 함께 지수가 솔로 가수로서 써 내려갈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워너 레코드는 워너 뮤직 그룹의 대표 음반 레이블이다. 세계 최대 음반 회사이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많다.
지수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 제니, 리사, 로제는 지난 2023년 12월 오랜 기간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별 활동에 관해서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
지수는 지난 2024년 2월 개인 소속사 블리수(BLISSO)를 설립했다. 그는 음악 활동뿐 아닌 연기 활동에도 집중, 2025년 공개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드라마 ‘뉴토피아’, ‘월간남친’ 등에 출연을 확정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워너 레코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