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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유인나, ‘로맨스피싱’ 휘말렸다…

홍진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데뷔 전 ‘로맨스피싱’에 휘말였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10일 공개된 웹예능 ‘유인라디오’에서 유인나는 배우 박정민과 담소를 나눴다.

이날 유인나는 박정민에게 특별한 인연이 있었는지 질문했다. 박정민은 “어떤 여성을 소개 받은 적이 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 여성과 한 연극을 같은날 같은 시각에 본 걸 알게 됐다”라며 “운명이다 싶었는데, 그저 우연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인나도 “정말 오래 전 20대 초반에 되게 신기한 일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오더니 저를 ‘혜영아’라고 부르더라. 제가 ‘혜영이 아니고 인나라고 합니다’라고 말하자 그 남성분이 폴더폰을 꺼내서 내 사진을 다 보여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이게 무슨 일인가’ 생각 했었는데 로맨스피싱이더라. 어떤 여성분이 싸이월드에서 내 사진을 퍼다가 사진 하나 하나에 사연을 붙여서 그 남자에게 보낸거다. 당시 100만 원인가, 200만 원인가 돈까지 빌리기도 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유인나가 엮였던 ‘로맨스피싱’은 완만히 해결됐다고. 유인나는 “내 싸이월드를 보여주며 ‘가지고 계신 사진 다 여기 있다’고 했다. 그 남성분이 ‘너가 사칭한 본인을 직접 만났다. 빨리 돈 붙여라’라고 말해서 돈을 돌려받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해프닝에 대해 유인나는 “너무 신기했다. 물론 나쁜 일이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내 인생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인나는 1982년 생으로 2009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11년부터 5년간 KBS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활동했으며 최근 ‘유인라디오’ 채널에서 다시 DJ로 복귀해 주목을 받았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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