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티아라 출신 소연이 4주 만에 남편 조유민과의 두바이 일상을 공유했다. 2일, 소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nice dinner and a walk. 선선해서 좋았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연은 조유민과 두바이 팜 웨스트 비치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연은 조유민과 함께 저녁식사를 즐겼으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담긴 사진이 주를 이뤘다. 소연은 조유민이 메뉴를 고르는 순간을 포착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에서는 MBK엔터테인먼트 김광수 대표가 티아라 왕따 사건 언급해 12년 만에 논란이 재조명됐다. 이에 티아라 화영은 “이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라고 지적하며 “티아라 왕따 사건은 저의 가장 큰 상처로 남아있다”라고 호소했다.
티아라 논란이 한창 불거졌을 시점, 소연도 SNS 활동을 잠시 멈췄기에 4주 만의 근황 공개는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소연의 댓글창은 막혀있어 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편, 소연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활약했다. 티아라는 ‘너 때문에 미쳐’, ‘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섹시러브'(Sexy Love) 등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소연은 2017년 티아라를 탈퇴한 후 2021년에 솔로 데뷔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발매해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소연은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월드컵 신고식을 치렀다. 최근 소연은 조유민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두바이로 이주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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