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김승혜와 김해준 커플이 오는 13일 결혼을 앞두고 로맨틱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승혜는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뚱이와 꺼벙이”라는 글과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앞장 선 김해준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김승혜와 정장 수트를 입고 훈남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해준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이트 오프숄더 드레스로 날씬한 맵시와 미모를 뽐낸 김승혜는 그윽한 시선으로 신랑 김해준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김승혜와 김해준이 손을 맞잡은 채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설렘과 행복을 엿보게 한다.
김승혜는 웨딩사진과 함께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웨딩사진 잘 나왔나욤? #웨딩촬영”이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김승혜와 김해준은 오는 10월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23호 코미디언 부부가 된다. 김해준의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김해준과 김승혜 씨는 오는 10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해준이 지난달 ‘라디오스타’에서 김승혜와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4년 전 연극을 하면서 선·후배 사이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는 김해준은 “시간이 지나고 안부를 묻기 위해 통화를 했는데, 통화 시간이 3~4시간 이어지더라. 그게 매일 반복됐다”라며 김승혜와 통화하며 마음을 확인했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승혜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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