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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열애 3년 만에 충격 고백..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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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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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를 남자로 느끼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1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이하 ‘노필터’)에는 김나영의 남자 친구이자 ‘노필터’ 막내 PD인 마이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큐는 김나영과 첫 만남에 대해 “원래는 ‘노필터’의 완전 광팬이었고, 되게 지켜봤고 보고 있었다. 근데 ‘유튜브’에서 저를 언급하시면서 정말 ‘저분 괜찮은 것 같아요’가 아니라 ‘저 마이큐한테 푹 빠졌잖아요’, 고백이 훅 들어와서”라고 말해 김나영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나영은 “저는 그냥 아티스트로서 푹 빠졌다. 그냥 팬의 입장에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 안 했냐”는 질문에 마이큐는 “했다. 중간에도 우리가 지인들을 통해서 만나려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막연하게 제 마음 한편에는 만나게 되면 언젠가 만날 거고, 분명히 만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 만남이 이제 ‘김나영의 깜짝 카메라’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이큐는 당시 김나영을 떠올리며 “깜짝 놀랐다. 너무 예뻐서”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저는 깜짝 카메라 때 정말 생각도 못 했다. 올 거라는 생각도 못 했고, 너무 그냥 반갑고 고마웠다. 근데 뭐 이성으로서 생각하진 않았다. 전혀”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바뀌게 된 계기가 저희가 그 촬영이 끝나고 나서 뒤풀이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제 옆자리에 앉았었다. 근데 너무 이야기가 잘 통하는 거다. 그러고 나서도 뭔가 이성으로 ‘이 사람을 만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만날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고, 그냥 좋은 사람이고 오랜만에 되게 설렌다. 좋다. 그러고 말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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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김나영 생각에 메시지를 썼다 지웠다 했다는 마이큐는 “생각이 너무 많은 거다. 그러다 생각 다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자’ 해서 장문(메시지)으로 보냈다”라며 “근데 답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문자가 왔다. ‘기회 되면 또 봬요'”라고 전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그때는 제가 자다가 깨서 문자를 봤다. 깰까 봐 답장을 안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한 거다. 너무 길게 보내니까 오히려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전했다. 마이큐는 “저는 마음을 비웠다”라며 “짧은 만남을 통해서 느낀 감정을 통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 그 순간부터는 둘이 밀당이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만나게 되고, 식사도 하고, 산책도 하고 자연스럽게 (만남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05년 MBC GAME 공개 오디션을 통해 데뷔했고, 2019년 남편과 이혼 후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마이큐와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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