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침착맨이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격한 가운데 출연 결정에 MC 김풍의 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1일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선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침착맨은 “챙겨서 보진 않았는데 (채널을 돌리며)지나가다 보면 멈추게 되고 앉은 자리에서 보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 결정을 하는데 MC 김풍의 지분이 많았다며”김풍 형하고 친하니까 같이 프로그램 하면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사건수첩’에선 부부가 스타트업을 성공시킨 후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이에 김풍은 “침착맨도 아내와 스타트업을 했다”라고 말했고 “아내를 믿느냐”라는 데프콘의 농담 섞인 질문에 침착맨은 “아내가 다 한다. 저는 아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너무 본인이 몰라도 당한다”라고 재차 능청스럽게 말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회사 차릴 때 아내 분이 많이 도와줬나?”라는 질문에 침착맨은 “많이 도와준 게 아니라 거의 다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풍 역시 “실질적인 회사 운영은 거의 다 아내 분이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회사 설립 후 재작년에만 약 49억 원 매출을 올렸다는데 진짜인가?”라는 데프콘의 질문에 침착맨은 “제가 알기로는 맞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회사 키우시기까지 고생했겠다”라는 말에 침착맨은 “아내가 고생했다”라고 달달한 남편모드를 드러냈다. 이어 “아내 분이 회사 재무 보시고 이말년 씨와 침착맨 씨가 콘텐츠를 진행하고 아이는 알아서 크고 있나?”라는 데프콘의 질문에 침착맨은 “아이는 알아서 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풍은 “아내 분이 이 일도 하면서 육아와 집안일까지 다 한다”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결혼을 정말 잘했네”라고 부러워했고 유인나 역시 “진짜 행복하시겠다”라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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