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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류준열·한소희 질문에…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작성자 아바타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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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류준열, 한소희와 함께 ‘환승 연애’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가수 겸 배우 혜리. 그가 논란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공식 석상에서 혜리는 애인이었던 배우 류준열과 마찬자기로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해 침묵을 선택했다.

18일, 서울 모처에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겸 배우 혜리, 에스파 카리나, 배우 김도훈, 코미디언 이은지, 이용진, 가수 존박, 정종연 PD가 참석했다.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한 혜리는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다. 한 취재원이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할 얘기가 없냐고 묻자, 혜리는 “어떤 말을 하기가 (어렵다)”라며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미스터리 수사단’ 공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라며 분위기를 환기했다.

류준열은 지난달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논란 당시 침묵을 유지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류준열은 “당시에도 침묵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에 직면한다면) 그럴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침묵으로 인한 모든 비판과 비난은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혜리, 류준열, 한소희를 둘러싼 환승 연애 논란은 지난 3월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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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류준열은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해 11월까지 약 8년간 열애하며 ‘연예계 대표 장기 연애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류준열과 좋은 동료로 남았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혜리는 지난 3월15일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보도에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이며, ‘환승 연애’ 의혹을 야기했다. 이에 한소희는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내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밌네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혜리와 한소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화두에 오를 때, 류준열은 침묵을 유지했다.

논란 사흘 후인 3월 18일 혜리는 “(결별) 과정이 짧은 기간 안에 이뤄진 게 아니다. 결별 기사(지난해 11월) 이후에 ‘더 이야기해 보자’라는 대화도 나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한 혜리의 게시물은 많은 관심을 받았고, 류준열은 잠수 이별 및 환승 열애를 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계속되는 비판에 한소희는 지난 3월 2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라며 “전 연인과 시간을 존중하지 않고 무례하게 접근할 생각 추후도 없다. (류준열과 혜리는) 작년에 헤어진 게 맞다. 개인의 연애사를 밝히려는 목적이 아니고 환승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기 위해 작성한다”라며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을 밝혔다.

한소희는 앞선 글 게시 하루 만인 지난 3월 30일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니콜 키드먼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배우 톰 크루즈와 이혼한 뒤 홀가분해하는 니콜 키드먼의 사진으로 대중은 류준열과 한소희의 결별을 추측했고, 소속사가 결별을 인정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혜리·한소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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