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두 주역인 변우석과 김혜윤의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6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12화 메이킹] 무려 21분 27초 수범이들도 써니 타고 담포리로 떠나자(있는 건 다 퍼주고 싶은 티벤드림) #선재업고튀어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변우석과 김혜윤이 열연 중인 ‘선재 업고 튀어’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현장에서 변우석과 김혜윤이 허공에 대고 손가락을 치며 장난스럽게 투명 피아노 치기에 열중한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과몰입한 변우석의 표정에 김혜윤은 “아니 표정이 너무 킹받아!”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설레는 솔(김혜윤 분)과 선재(변우석 분)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역시 공개됐다. 장난을 치다가도 설레는 신을 만들기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서로 몇 번이고 동선을 맞춰보는 두 사람. 드디어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연기하다 솔의 감정선에 깊게 몰입한 김혜윤의 눈에서 계속 눈물이 흘렀다. 눈물을 닦고 다시 촬영을 진행해 보지만 김혜윤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김혜윤은 “계속 눈에서 눈물이 나네. 눈에서 물이 떨어져”라며 눈물을 훔쳤다. 선재와의 키스신 촬영이 이어져서도 김혜윤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선재 역의 변우석 역시 선재의 감정에 깊게 몰입해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선업튀’ 촬영장을 점령한 염소들을 보며 “너무 귀엽다” “너무 신기하다”라며 함박웃음을 짓거나 카메라에 담는 배우들의 모습 역시 공개됐다. 우리를 타출한 염소들을 열심히 쫓는 장면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너무 열심히 쫓다가 선재가 구르는 상황이 펼쳐졌다. 변우석은 아픔도 잊고 카메라에 잘 담겼다고 마냥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한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 류선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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