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4)에서 7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군백기 중 이룬 기록이란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방탄소년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팬 아미’ 부문을 수상했다. 무려 7년 연속 수상이란 대기록이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과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멤버들의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제이홉이 지난 2022년 발매된 첫 솔로앨범 ‘‘Jack In The Box’의 제작과정 및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j-hope IN THE BOX’로 ‘페이버릿 온 스크린'(Favorite On Screen) 부문을 수상했다면 뷔는 지난해 발매한 솔로앨범 ‘Layover’로 ‘페이버릿 데뷔앨범'(Favorite Debut Album) 부문을 수상했다.
막내 정국은 솔로싱글 ‘Seven'(feat. Latto)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는 물론 ‘올해의 K-팝 아티스트’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이하트라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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