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Mnet ‘스맨파’ 출신의 유명 댄스크루 리더가 미성년 팀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스포츠경향은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 출연했던 유명 댄스크루의 리더 A씨가 미성년 팀원 B씨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이 때문에 해당 크루가 해체 위기에 몰렸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방영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준비를 위해 팀원들의 동의 없이 B씨를 팀으로 들였으며 미성년자인 B씨와 깊은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비공개 소셜 계정을 통해 A씨와의 애정을 표했던 B씨가 자신이 A씨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이후 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분노한 팀원들이 탈퇴하는 등 팀이 와해 직전에 이르렀다고.
한편 A씨가 이끄는 크루는 지난 2010년 결성 이래 유명 댄스대회 상을 휩쓸며 ‘월클댄서’라는 타이틀을 획득한 댄스팀으로 현재 A씨는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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