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상견니’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쳐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대만 배우 허광환이 파격적인 ‘젠더리스’ 화보를 공개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난 11월 말 공개된 ‘보그 타이완’의 12월 호 모델을 맡아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상견니’ 속 풋풋한 순정남 이미지를 벗어나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허광한은 몸에 딱 붙는 시스루 블라우스를 입고 배꼽에 체리 피어싱을 한 채로 정면을 응시, 야성적인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한 몸에 브래지어를 여러 개 두르고 셔츠를 풀어헤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킹에 하이힐을 신고 앞으로 나아가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뾰족한 쉐입의 빨간색 패디 아트로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허광한은 동시에 성난 복근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여러 갈래로 찢어진 독특한 청바지를 입고 옆으로 누워 섹시함을 한껏 드러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시스루 형태의 윗옷을 들어 군살 없는 완벽한 근육을 자랑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들었다.
‘젠더리스’ 콘셉트에 맞게 허광환은 치마와 바지를 동시에 입는 정장 패션을 선보이는 독특한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또한 자칫 난해할 수 있는 흰 바디 수트를 모델 포스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허광한은 2019년 대만에서 방영된 드라마 ‘상견니’에서 리쯔웨이이자 왕취안성으로 열연해 시공간을 넘어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면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허광한은 2024년 개봉될 한국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보그 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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