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과거 ‘우결’ 섭외를 받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선 ‘나는 솔로, 솔로 지옥? 나 때는 우결이었어. 옛날에 우결 섭외 들어왔었거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명수가 데프콘, 규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데프콘이 진행자로 출연하는 ‘나는 솔로’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박명수는 “그거 어떻게 하게 됐냐”라고 궁금해했다. 데프콘은 “연락이 와서 했다. 원래 그게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는데 1기 때부터 대박이 났다”라고 밝혔고 운이 좋다는 말에는 “여기까지 왔으면 실력인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솔로지옥’ MC로 활약 중인 규현은 “박명수 형도 연애 프로그램을 하고 있나?”라고 질문했고 데프콘은 “형은 지금 집에서 연애 프로를 계속 하고 있다. 형수님이랑 계속 ‘우리 결혼했어요’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은 “키스 안 하고 결혼한 사람은 이 형밖에 없어. 결혼하기 전에 손 3번 잡았다. 대단한 형이다”라고 짓궂은 모함에 나섰고 박명수는 “키스 안 한다고 자꾸 그러니까 사람들이 (아내에게) ‘요새 키스 안 한다며?’라며 자꾸 문자를 보낸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내가 내게 짜증을 낸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규현은 “키스는 마지막에 언제 하신거냐?”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딥키스는 좀 됐고 간키(?)은 가끔 한다”라며 못 말리는 TMI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박명수는 “그건 볼만 하더라”고 애청자임을 드러내며 “근데 50대는 없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상상을 해본 거냐”라고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박명수는 “나 옛날에 진짜 ‘우리 결혼했어요’ 할 뻔 했다. 그런데 여성분이 싫다고 안 한다고 그랬다”라며 ‘우결’ 섭외가 들어왔었다고 밝혔지만 매니저는 “커플로 섭외가 들어온 적이 없다”라는 입장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아니다.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지만 데프콘은 “내가 PD여도 형 ‘우결’을 어떻게 시키나”라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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