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손에 링거를 꽂고 해맑게 근황을 전했다.
25일, 장영란(45)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병원 병실에 앉아 링거를 꽂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을 걱정시켰다. 그러나, 장영란은 병이나 사고가 아닌 남편이 운영 중인 병원에 수액을 맞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에 장영란은 “오랜만에 쉬는 날. 돼지고기 김치찌개, 미역국 끓여놓고”라는 멘트를 작성했다. 이어 “병원 회의가 있어 OO 한방병원 출근했습니다”라며 “오자마자 남편이 한약 주고 수액 달아주네요”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나보다 여보가 더 힘들 터인데 늘 아내 걱정인 남편”이라며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부부 사이의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은 “사랑하고 사랑받으시니 더 아름다워지시는 것 같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아픈 줄 알고 놀랐네요, 화이팅하세요”,”너무 부럽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등 장영란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댓글을 통해 “수액 주는 남편 부럽구먼요”라는 반응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온라인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팬과 소통 중이다.
장영란은 지난 18일 게시한 영상에서 “아이들 밤새워 수유할 때 남편이 같이 일어나줬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나도 잠 못 자고 남편도 잠 못 잤다. 둘 다 거의 좀비처럼 지냈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장영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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