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나영석 PD가 ‘신서유기’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는 ‘해병대 전역 후 뉴-피오로 돌아온 지훈’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피오는 거수경례를 하며 “필승! 2024년 9월 27일부로 전역을 명 받은 표지훈 인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이어 피오는 “전역한 지 한 달이 안 됐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요즘 제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걸 즐기고 있는데,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체조를 하다가 요즘은 2~3시에 일어난다”고 행복감을 전했다.
피오는 전역 후 ‘놀라운 토요일’에 복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나영석 PD가 전역 후 러브콜에 대해 묻자 “섭외 전화가 빗발치는 건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들어와서 살아있음을 느꼈다. 아직 날 잊지 않으셨구나 싶었다. 나영석 PD 등 많은 형님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전화를 주셨다. ‘놀토’도 다시 하게 됐고, 지난주에 촬영을 하고 왔다”고 말했다.
피오는 “프랑스에서 일주일 있다가 스위스에서 5일 있다가 프랑스에서 2일 있다가 귀국했다. 전역하고 나서 바로 해외여행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친한 디자이너 형과 함께 다녀왔다”라고 전역 후 근황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라이브 중 팬들이 신서유기를 다시 해달라는 말에 “많이 기다리고 있는 건 알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하지 못했다. 멤버들 군 입대, 스케줄 조절, 코로나 등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멤버들이나 제작진이나 너무 친하고 가족 같은 사이다. 우리 관계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프로그램을 한다 만다보다는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피오는 ‘신서유기’ 멤버 중 가장 존경하는 형으로 조규현을 꼽았다 “군대 있을 때 형이 연락을 자주 해줬다. 입대 후 2~3달이 됐을 때 휴대전화를 받았는데 규현이 형한테 연락이 많이 와 있었다. 또 중간중간에 전화도 많이 해주셨다. 전역하고 나서도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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