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델 한혜진이 이국적 무드의 홍천 별장을 공개했다.
22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엔 “한혜진의 로망으로 가득한 홍천 별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홍천 별장 랜선 집들이에 나선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의 별장은 레트로 무드로 가득한 공간.
커다란 창 앞에 자리한 난로에 대해 한혜진은 “난 불을 피우려고 홍천에 온다. 엄마 집에서 피우니 더운데 자꾸 난로를 쓴다고 하더라. 이제 내 거다.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다. 하루 종일 장작을 다 태울 거다”라며 웃었다.
이어 “외국영화를 보면 난로 앞에서 연인과 함께 불을 보며 키스를 하지 않나. 난로 불을 보며 내리는 눈을 함께 보고자 창문 앞에 뒀다”며 로망을 덧붙였다.
커다란 와인 셀러도 눈에 띄었다. 한혜진은 “이 집에선 서울에서 못한 걸 다 하려 한다”면서 “내가 없을 때 누군가 이 집에 올 수 있으니 자물쇠를 채울 거다. 맥주는 냉장고에 있으니까 마셔도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당 한편에 마련된 야외 공간에 대해선 “불을 지피고 사람들이 뭔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명절 때 가족들이 마쉬멜로우를 구워 먹는 모습을 보는데 뿌듯하더라. 탁 트인 공간에서 손님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아직 완성이 안 된 두 가지가 바로 조경과 야외 수영장이다. 공사가 늦어져서 지금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일주일 후면 완성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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