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 젬마의 100일 기념 제주여행에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
8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Gemma’s 100days JEJU TRAVEL, A surprise of tears (젬마 100일 기념 제주 여행, 눈물의 서프라이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윤승아가 아들 젬마, 남편과 함께 제주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미리 주문했던 수제케이크를 찾은 후 점심을 먹으러 가게를 방문한 부부. 맛있는 보말죽도 먹고 지인의 가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햇다.
이어 숙소에서 휴식모드에 들어간 윤승아. 갑자기 자신만 모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졌다고. 남편 김무열은 같이 간 조카의 도움을 받았고 조카는 “이모 이게 뭐예요?”라며 갑자기 영상을 보여줬다. 김무열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영상편지였던 것.
윤승아는 “조금 어설프지만”이라면서도 젬마와 함께 한 시간들이 담긴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윤승아는 “한 장씩 그동안의 사진들을 보는데 여러 생각이 났다”라며 결국 눈물을 왈칵 쏟는 모습을 보였다.
“이모 왜 울어?”라는 조카의 질문에 “밤비언니 있었으니까 그때”라며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이어 윤승아는 젬마의 사진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뭉클한 표정으로 다시 눈물을 쏟았고 결국 울다 웃다 영상편지가 끝났다. 이에 김무열은 “축하해 백일. 고생 많았어”라며 꽃다발로 아내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또 영상에선 젬마의 100일을 축하하고 제주를 여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가족의 모습이 소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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