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솔로곡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세븐’에 이어 ‘3D’까지 정국은 연이은 솔로 활동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국은 새로운 콘셉트와 가사로 방탄소년단의 어린 막내가 아닌 성숙한 솔로 가수로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정국이 성숙하고 노골적인 콘셉트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2일 정국은 스테이션헤드를 통해 리스닝 파티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2막이 시작된 후 새로운 콘셉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국은 팬들에게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솔로 데뷔 싱글 ‘세븐’을 선택했다고 밝히면서 성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정국은 “무대에서 ‘세븐’을 선보이면 정말 어른스러워 보일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세븐’과 ‘3D’의 노골적인 가사와 외설적인 주제에 우려하는 팬들도 존재했다. 정국은 이러한 비판을 일축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의 결심을 전했다. 정국은 “나는 안 순수하다. 알 것 다 안다. 나이가 26살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달 패션 매체 데이즈드와의 인터뷰에서도 정국은 “‘세븐’은 내가 내 이미지에서 벗어나려고 한 게 아니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게 중요했다”라고 이미지 변신에 대해 전한 바 있다.
한편, 4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이 다음 달 3일 첫 솔로 앨범 ‘골든’을 발표한다. 빅히트뮤직은 “정국은 이번 음반으로 자신의 정체성과 색채를 가감 없이 드러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과 ‘3D’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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