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20)는 공부도 잘한다.
2일(현지 시간) 외신 ‘가디언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기말고사 공부를 하고 있었고 평균 학점 4.1점(A+)을 받았다. 그는 현지에서 대학교 1학년 교양 수준 과목인 ‘AP 수업’을 받았는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매우 집중했다고 전했다.
당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가수로 데뷔했고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굳포유(Good 4 U)’가 4위, ‘드라이벌스 라이센스 (Drivers License )’가 8위를 기록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했기에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당시 ‘TOP10’에 유일하게 두 곡을 올렸다고.
하지만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만족하지 못 했는지, 항상 ‘완벽한 미국 소녀’가 되고 싶었다고 얘기하며 그러지 못한 현실이 답답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8살에 바쁜 스케줄 소화하면서 대학 수준 공부하고 A+ 까지 받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이미 완벽한 ‘아메리칸걸’이다” 등 다양한 보이며 올리비아 로드리고를 칭찬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오늘(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거츠(GUTS)’를 발매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관해 “성장통이다.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솔직한 모습과 독창성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월 선공개한 리드 싱글 ‘뱀파이어(vampire)’은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정상급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올리비아 로드리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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