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포스트 말론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늘씬한 핏을 자랑했다.
30일 포스트 말론(28)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록스타 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55파운드(약 25kg)를 감량한 후 한층 가벼워진 몸을 자랑했다.
이달 초 포스트 말론은 240파운드(약 108kg)에서 185파운드(약 84kg)까지 감량하면서 약 25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 후 포스트 말론은 검은색 가죽 재킷에 딱 붙는 스키니진, 카우보이 부츠까지 신으며 세련된 코디를 완성했다. 그는 더욱 날씬해진 몸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팬들은 포스트 말론이 급격한 체중 감량뿐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까지 선보이자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포스트 말론은 팟캐스트 ‘The Joe Rogan Experience(더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생활 방식에 큰 변화를 주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말론은 식단에서 탄산음료를 빼서 살을 뺄 수 있었다. 그는 “소다는 정말 나쁘다. 너무 좋은데 너무 나쁘다”라면서 탄산음료를 줄임으로써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지만 완전히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포스트 말론은 체중 감량과 건강한 식습관에 있어서 “모든 것을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는 사람들이 매일 하루 종일 (탄산음료를 마시고) 몸이 설탕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른다는 것이다”라면서 “설탕이 든 음료를 마시면 혈류로 바로 설탕이 쏟아져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지난해 6월 약혼과 득녀 사실을 발표했다. 그와 약혼한 여성이 한국인이라는 설이 불거졌지만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포스트 말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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