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한강뷰 집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1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팬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한 팬이 김소영에게 ‘한강뷰의 장단점이 궁금하다’라고 하자, 김소영은 한강이 보이는 뷰 사진과 함께 “그냥 보기에 답답하지 않은 것? 단점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지난 2017년 방송인 겸 배우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최근 방송을 통해 한강뷰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NEW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이 부부의 집은 탁 트인 한강뷰를 품은 다이닝 공간과 화이트 톤의 깔끔한 주방, 아늑한 부부 침실과 아기자기한 딸 수아의 방으로 구성돼 있었다.
서장훈이 “산거냐, 전세?”라고 묻자 오상진은 ‘전세’에 고개를 끄덕였다. 김구라가 “옛날 이지혜 집구조랑 똑같다”고 알아차리자 오상진은 “같은 단지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여기는 뷰가 예술”이라며 반가워했다.
김소영의 개인 채널 ‘띵그리 TV’를 통해 이사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사실은 이사를 간다고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지 않았냐”며 물었다. 오상진은 “근 10년 동안 내 통장에 잔고가 제일 없다”고 실소 했다.
“잔고가 사실상 0원”이라고 밝힌 오상진의 허탈한 대답에 김소영은 “전 재산을 털어서 이사를 한 거냐. 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냐”며 물었다. 그러자 오상진은 “너”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한강뷰 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H아파트로 알려져있다. 해당 아파트에는 국민 MC 유재석, 강호동이 거주하고 있다.
1976년 준공된 이 단지는 총 960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 면적 141~213㎡ 대형 평수로 이뤄져 있다.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2차 아파트 전용면적 160.28㎡(48평) 매물이 최근 65억에 중개 거래됐다고 알려졌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김소영 소셜미디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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