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재재가 (여자)아이들의 총괄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 기상천외 디렉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선 ‘전소연을 이긴 천재 프로듀서의 등장? 아이들 리더 총괄 프로듀서의 자리가 많이 위험해보이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재재가 아이들 총괄 프로듀서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재재 “아이들 리더 총괄 프로듀서라고 불러달라”라며 전소연과 비슷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의상도 똑같이 하고 왔다구!”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아이들 멤버들은 “와 대박” “쌍둥이 같아”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재는 “누구 디렉션이 좋은지 소연과 담판을 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아이들 신곡 ‘퀸카’를 누가 더 명곡으로 만드는지 디렉팅 대결을 펼쳐보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이 차례로 녹음실에 들어갔고 재재는 황당한 디렉팅으로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특히 재재는 “전 디렉을 오래 하지 않는다. 한 분당 5분컷이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멋있다”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가사에 킴카다시안과 아리아나가 언급되자 재재는 “K-패치를 해서 부르면 좋을 것 같다. 킴카다시안과 아리아나는 우리나라 4050 어머님 아버님들은 잘 모르실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킴 카다시안 말고 팽현숙 씨를 넣겠다. 아랫줄은 아리아나 대신 이은재를 넣어보겠다”라며 자신의 본명을 언급, 전소연을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팽현숙 선배님 깜짝 놀라시겠다”라고 말했고 재재는 “안녕하세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팽현숙을 향한 인사를 덧붙이기도. 우기는 재재의 디렉팅에 맞춰 팽현숙의 이름을 가사에 넣어 불렀고 전소연을 향해 재재는 “이렇게 있다가 지금 자리를 뺏기기 십상이다”라고 자신감을 폭발시키며 웃음을 더했다.
또 총괄 프로듀서 소연이 녹음실에 들어간 가운데 멤버들이 호된 디렉팅에 나서며 설욕을 펼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최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I feel’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퀸카’로 활동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문명특급’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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