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어느날 갑자기’서 신화호와 마산역 교통사고 사건을 다뤘다.
21일 MBN에서는 타인의 극적인 하루를 통해 나의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신규 프로그램 ‘기적 같은 하루, 어느 날 갑자기(이하 ‘어느 날 갑자기)’가 첫방송됐다.
‘어느 날 갑자기’는 따뜻한 사람 이야기에 집중해 희망 메시지를 담아낸 재연 프로그램. MBN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인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갑자기’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의 감동 스토리, 기적과 같은 순간을 경험한 실제 주인공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꾸며졌다. 특히 100% 실제 이야기를 다루며 현실감 넘치는 촬영과 긴장감 넘치는 재구성을 통해 삶에 지쳐 용기를 잃어가는 세상에 진한 감동과 눈물을 안겼다.
30년 가까이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통해 활약한 안석환이 ‘스토리텔러’로 나서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안석환은 직접 극에 뛰어들어 연기도 펼쳤다.
21일 첫 방송에서는 지난 해 6월 26일 충남 태안군 신진도 앞바다에서 출항한 뒤 실종된 ‘신화호’ 선원들의 기막힌 사투, 그 감동 실화를 공개했다. 조업 중 실종됐던 ‘신화호’는 침몰 뒤 표류하다 전원 구조된 사건으로 유명하다. 이어 같은 해 7월 3일 일어났던 마산역 교통사고 피해자 실종 사건의 전말에 대해서도 다뤄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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