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딕헌터가 미국 여행 중 분실된 카드가 습득한 사람에 의해 결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영알남’ 채널에는 ‘미국인들이 한국인 카드를 쉽게 도용하는 이유.. 제대로 당했네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알남은 “결제하려고 형한테 하라고 했는데 어머니카드를 꺼내더라. 원래 쓰던 카드를 잃어버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내역을 확인하더니 결제가 2건 있었다. 피자집에서 44불(한국 돈 5만2천원), 주류상점에서 70불(한국 돈 9만 1천원)을 썼더라. 언제 잃어버린 거냐?”며 함께 미국을 여행 중인 딕헌터에게 질문했다.
딕헌터는 “외국에서 여러가지 옷을 갈아입다가 흘린 것 같다. 보안이 덜 된 옷들이었다”고 답했다.
얘기를 듣던 영알남은 “무조건 외국여행 나올 때는 지퍼 달린 옷을 입어야 한다. 무조건 지퍼성애자가 되야 한다. 유럽에서 카드를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거기는 여권이름과 사인을 대조하는 경우가 많아 남의 카드를 쓰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미국은 검사를 안한다”며 잔소리를 했다.
카드 분실 후 대처에 대해 딕헌터는 “카드사에 전화해서 문제가 발생됐다고 얘기하니까 일단 카드정지를 하고 환불을 받으려면 현지 경찰서에서 리포트를 써야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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