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래기’ 채널
라이엇 게임즈 신작 ‘와일드 리프트’의 출시일이 확정된 가운데 이를 직접 플레이해본 게임 유튜버의 후기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유튜버 영래기는 자신의 채널에 ‘롤 모바일 짝퉁 게임 다 망할 거 같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진행 중인 ‘와일드 리프트’를 직접 플레이한 유튜버 영래기의 후기가 담겼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일드 리프트.
영래기는 와일드 리프트가 전체적으로는 롤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차이가 있었다며 운을 뗐다.
유튜브 ‘영래기’ 채널
가장 큰 차이는 모바일 게임 특성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설정이 바뀌었다는 점이었다.
영래기는 “맵 크기가 전체적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골드 획득량이 엄청 늘었고, 궁극기 강화 레벨과 파괴해야 하는 구조물은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게임이 빠른 템포로 진행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래기는 “레드팀과 블루팀 모두 PC 버전 기준으로 블루팀 시점에서 게임이 시작된다”라며 “이는 우측 하단에 배치된 공격 버튼을 위한 패치”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영래기’ 채널
이에 대해 영래기는 “개발진이 굉장히 머리를 잘 썼다고 생각한다”라며 호평했다.
게임 분석을 마친 영래기는 “처음에는 ‘롤과 뭐가 다를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와일드 리프트에 푹 빠졌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시청자들 역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필요한 부분만 살린 거 같다”,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되더라”, “단점도 있는데 ‘롤’이라는 이름 때문에 다 묻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 신작 ‘와일드 리프트’는 오는 28일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테스트(OBT)가 진행될 예정이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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