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장효인이 유기견 봉사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15일 장효인 측은 “최근 (주)라디안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에 대한 강연을 했다. 2012년 파양 위기에 있던 콩이를 입양하면서 유기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유기견 봉사를 시작한 지 햇수로 5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장효인은 KBS2 ‘개그콘서트’ 측에 유기견 봉사팀을 모집해 김영희, 허안나, 박은영, 박소라 등과 마음을 모았다. 봉사모임 ‘동물친구 개봉사’ 멤버들과 꾸준히 유기견을 위해 봉사를 실천 중이다.
장효인은 “나의 봉사 철칙 중 하나가 무리해서 하지 않는 것이다. 오랫동안 유기견을 위해 봉사하고 싶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지만, 의무적으로 하는 것을 지양한다. 내 작은 손길 하나가 모여 작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뿌듯함이 봉사를 그만 둘 수 없는 이유다”고 밝혔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 장효인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각종 기업과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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