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탁재훈이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점을 들어 ADHD를 의심했다.
28일 ‘노빠꾸 탁재훈’ 채널엔 “피지컬은 김계란 뇌지컬은 김경란 시니컬은 탁재훈”이라는 제목으로 김경란이 게스트로 나선 영상이 업로드 됐다.
49세의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와 몸매를 간직한 김경란에 탁재훈은 “관리를 잘했다. 예전 느낌이 그대로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경란은 “열심히 살아서 그렇다. 요즘 연극을 하고 있다”며 웃었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모범생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그는 “주변에서 내가 ‘노빠꾸’에 출연한다고 하니 ‘굳이 왜’라고 하더라. 이 프로그램이 워낙 유명하지만 난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본 적 있는 사람에게 물은 건데 나와 색이 너무 다르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나아가 “내가 탁재훈과 ‘상상플러스’를 같이 했는데 뭔가 다정하지도 않고 살갑지도 않고 친절하지도 않고 도도한 거다. 그래서 ‘저 분은 나를 별로 상대하고 싶지 않나보다’란 생각을 했다. 주변에선 탁재훈을 너무 좋아했지만 난 그렇게 재미있다고 느끼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혼자 별 생각을 다했다”며 황당해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출신의 김경란은 영화 평론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며 영화 추천을 늘어놓다가도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탁재훈에 “ADHD가 있나. 말을 20초 이상 못 듣는 것 같다”고 지적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경란은 학창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여중 여고 여대를 다니며 연애를 하지 못했다는 김경란은 “고등학생 땐 날 따라오는 남자도 있었다”며 “당시 나는 고2, 그 오빠는 고3이었다. 내가 그 오빠한테 공부하라고, 우린 공부할 때라고 했다”며 사연을 전했다.
이어 김경란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탁재훈은 “돈을 많이 갖고 다녔나. 왜 따라온 건가”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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