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울린 밀리언셀러, 드디어 스크린으로…청춘스타의 만남으로 기대 모은 감성 멜로 ‘그대, 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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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200만 독자를 울린 밀리언셀러가 스크린으로 이식돼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200만 부 돌파, 일본서점대상 2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나기라 유 작가의 밀리언셀러 소설 ‘그대, 별처럼’이 영화로 팬들과 다시 만난다. 사회의 틀 밖에서 고독하게 방황하던 인물들의 외로움과 섬세한 심리를 감각적인 필력으로 포착해 내온 나기라 유는 ‘그대, 별처럼’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 인물들의 서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그대, 별처럼’의 메가폰을 잡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남은 인생 10년’,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등을 통해 국내외 극장가에 멜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의 독보적인 영상미가 더해진 이번 영화는 서로의 유일한 빛이었던 두 남녀의 15년에 걸친 사랑과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을 앞둔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짚어봤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주연 배우 요코하마 류세이의 원작을 향한 애정이다. 나기라 유의 작품을 즐겨 읽었던 그는 코로나19 시기에 ‘그대, 별처럼’을 접한 뒤 “세토 내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카이라는 인물로 살아보고 싶다”라는 강렬한 열망을 품었다고 한다. 이후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에게 직접 원작 소설을 건네며 연출을 부탁했다.
영화 ‘푸른 귀로’·’퍼레이드’, 넷플릭스 시리즈 ‘신문기자’ 등 수많은 작품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의 시너지는 이번 작품에서 절정에 달한다. 요코하마 류세이는 영화화를 준비하며 “그 사람밖에 없다”라며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을 향한 강력한 믿음을 보였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역시 “요코하마 류세이와 함께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됐다. 그동안 쌓아온 시간을 집약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가 선보이는 멜로 케미스트리다. 두 배우는 앞서 ‘유랑의 달’, ‘짝사랑 세계’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대, 별처럼’에서 두 배우는 열일곱 시절 서로의 구원이 되었던 첫 만남부터, 잔혹한 현실과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엇갈리고 상처받으면서도 서로를 놓지 못하는 카이와 아키미의 15년을 폭발적인 에너지로 이끌어간다.

히로세 스즈는 이번 작업에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여러 번 함께 작업해 온 요코하마 류세이가 이끌어줄 것으로 생각하고 저 역시 마음껏 의지하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요코하마 류세이는 “순간적인 집중력과 폭발력이 굉장한 배우인 히로세 스즈가 있었기에 15년의 긴 세월을 스크린에 담아낼 수 있었다”라고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배우의 눈부신 비주얼 앙상블과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눈빛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인기 밴드 RADWIMPS의 음악이다.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남은 인생 10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RADWIMPS의 노다 요지로는 실제 촬영지인 세토 내해를 찾아 그 정서를 온몸으로 체화한 뒤 주제가 ‘Yuzutsu’를 완성했다. 그는 “사람은 태어나는 장소도, 부모도, 환경도 선택할 수 없지만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그렇게 믿을 수 있는 희망을 받았다. 이 영화가 가진 다정함은 제가 처음 마주하는 종류의 것이었다”라고 ‘그대, 별처럼’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봤다.
이처럼 ‘그대, 별처럼’은 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원작의 감동적인 서사 위에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의 무르익은 연기 케미, 그리고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과 RADWIMPS의 미학적 연출과 음악이 만나 진한 여운을 전한다. 차가워진 가을날, 서정적인 영상미와 멜로 서사에서 온기를 찾고 싶은 이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그대, 별처럼’은 오는 2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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