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의 여운에서 빠져나오는 데 다른 때보다 더 오래 걸렸다고 털어놨다.
14일 온라인 채널 ‘라이프플러스TV’에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집합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 | 라플위클리 HOT & NEW ep.28 – 암살자(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암살자(들)’에서 호흡을 맟추는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첫 느낌에 대해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경감 철구 역을 맡은 유해진은 “묵직함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놨고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의 박해일은 “시나리오를 읽어봤을 때 그 시대적 공기와 함께 각 캐릭터들이 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을 영화로 소재화 하면서 그 의혹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는 영화다 보니까 영화가 갖고 있는 템포감이 굉장히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돌아봤다.
안현모는 유해진에게 “‘왕과 사는 남자’ 끝내고 나서 딱 두 달 뒤에 이 ‘암살자(들)이 크랭크인이 들어가다고 하더라. 시대도 건너뛰어야 하고 장르도 전환이 되는데 새로운 캐릭터를 입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해진은 “사실은 저는 쉽게쉽게 벗는다. 지나간 것은 쉽게쉽게 잊혀진다. 심지어 그게 여름이었나 가을이었나도 잘 모를 때가 있다”라며 “그랬는데 사실은 ‘왕과 사는 남자’는 길게 갔다. 그래서 인터뷰하다가 어떻게 하다 보면 갑자기 눈물이 핑 돌고 ‘내가 이 작품에서 참 오랫동안 못 벗어나고 있구나’를 나중에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하튼 되게 어렵지는 않다. ‘왕과 사는 남자’가 여운은 되게 오래 가긴 했지만 이 작품에 들어오는 데는 그렇게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한편,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라이프플러스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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