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재판’ 조병규, 뮤지컬 마치고 입대한다.. “2년 전 카투사 지원했다가 탈락”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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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조병규가 입대 계획을 직접 전했다.
지난 6일 ‘원마이크’ 채널을 통해 “대학로에서 만난 조병규, 몰랐던 이야기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연극 ‘면회’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조병규는 “내게 다가와 주시는 분들만 봐도 어떤 작품의 시청자인지 알 수 있다. 어머님이면 ‘스카이캐슬’ 여성분이면 ‘경이로운 소문’, 간혹 와주시는 남성분들은 ‘스토브리그’를 보고 와주시는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이젠 나를 알아봐주시면 반갑다”며 “과거 인기가 증폭돼 있을 땐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들과 있을 땐 사적으로 행동할 수 없으니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작품들도 인기가 휘발되고 ‘적당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소속사와 결별 후 FA 신분으로 활동 중인 데 대해선 “13년 정도 한 회사에 있다가 아름다운 이별을 했다. 데뷔 때부터 어려웠던 시절까지 함께한 회사라 너무 감사했다. 아직도 잘 연락하고 있다”며 “한 회사에 너무 오래 있다 보니 새 회사를 찾는 게 쉽지 않더라. 그래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병규는 구체적인 입대 계획도 전했다. 그는 “연극이 끝나고 ‘오페라’라는 뮤지컬을 끝으로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라며 “2년 전 쯤 카투사에 지원했는데 탈락했다. 그때 갔으면 ‘면회’를 못했을 테니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웹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데뷔 16년차를 맞은 그는 “어릴 땐 괴로울 정도로 연기에 대해 고민했다. 지금도 연극과 뮤지컬 영화를 돌아가며 하다 보니 ‘내가 연기 안에서만 사는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 지금 연극을 하는 것도 내가 안일해지는 지점이 있고 놓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앞서 조병규는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2연타로 주가를 올리던 지난 2021년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조병규는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상대로 40억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한 조병규는 청구액을 9억 원 대로 낮춰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원마이크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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